건강 | [베이비뉴스]해파리 쏘임·온열질환·식중독 주의보… 행안부, 여름 휴가철 안전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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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관리자 작성일26-07-30 13:59 조회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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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해파리 피해 43.4% 8월 집중… 폭염·먹거리 사고 예방 위해 물놀이·야외활동·식품 관리 주의 필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399명으로, 주로 야외 활동 장소에서 발생했다. ⓒ베이비뉴스
행정안전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파리 쏘임 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9일 여름철 피서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쏘임, 온열질환, 식중독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먼저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해파리 등 바다동물과 접촉해 치료받은 환자는 총 382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3.4%(1661명)가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 모니터링 결과, 독성을 가진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바다에 들어갈 때 전신수영복이나 긴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쏘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안전요원이나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해파리에 쏘인 부위를 손으로 문지르거나 만지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피부에 해파리가 붙어 있는 경우에도 맨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장갑이나 주변 도구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떼어내야 한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도 중요하다.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399명으로, 주로 야외 활동 장소에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실외 작업장이 367명(26.2%)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 223명(15.9%), 길가 173명(12.4%), 운동장·공원 100명(7.1%) 순이었다.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헐렁한 옷을 착용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어린이나 노약자를 폭염 속 차량 안에 혼자 두는 경우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지난해 식중독 환자 9612명 가운데 15.1%(1454명)가 8월에 발생해 연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끓여 먹어야 한다. 또한 음식물이나 식재료를 직사광선이나 차량 내부에 장시간 두면 쉽게 상할 수 있어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에 보관해야 한다.
음식을 섭취한 뒤 구역질,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하종목 예방정책국장은 “일상을 떠난 휴가지일수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운 날씨일수록 온열질환과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바닷가에서는 해파리 쏘임에 주의하는 등 때와 장소에 맞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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